경상도식 빨간 소고기무국: 담백한 한 그릇의 따뜻함


소고기무국은 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전통 국물 요리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속을 든든하게 채워 줄 소고기무국은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간단히 만들 수 있어 자취생이나 초보 요리사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썸네일)

사진 : ㅇㅇㅇㅇ


1. 경상도식 빨간 소고기무국


설명

(1) 특징

ㅇㅇ


2. 소고기무국 만들기

(1) 재료 (2인분 기준)

  • 소고기 국거리 100g
  • 무 1/4개
  • 양파 1/2개
  • 대파 1대
  • 양념 국간장 2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참기름 1 큰술
  • 육수 물 1L (멸치 육수 추천)
  • 소금, 후추 약간

(2) 만드는 법

① 재료 손질하기

무는 나박썰기하고,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② 탕국 끓이기

    1. 소고기 볶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어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고기가 익으며 갈색을 띠면 다진 마늘을 넣어 한 번 더 볶습니다.
    2. 육수 끓이기
      볶은 소고기에 물을 붓고 끓입니다. 국간장을 넣어 기본 간을 맞춥니다.
    3. 무와 양파 넣기
      육수가 끓으면 무와 양파를 넣고 약불에서 무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입니다.
    4. 마무리
      대파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 CHECK POINT!
    사실 고추짜박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맛있어져요. 하루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킨 후 먹으면 간이 고추 속까지 배어들어 훨씬 맛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넉넉하게 만들어두고 며칠씩 두고 먹어요. 또 하나의 팁은 들기름을 아끼지 말고 넉넉히 두르는 거예요. 들기름이 고추짜박이의 고소한 맛을 더해주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에 깨소금을 정말 듬뿍 뿌려주세요. 그 고소함이 매콤한 맛과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 낸답니다. 멸치 외에도 가끔은 마른 문어나 오징어를 잘게 썰어 넣기도 해요. 특히 마른 문어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쫄깃해서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남편은 이렇게 문어를 넣은 고추짜박이를 특히 좋아하더라고요. 고추는 칼로 자를 때 씨가 튀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가능하면 장갑을 끼고 작업하시는 것이 좋아요. 특히 청양고추는 매운 성분이 있어 눈이나 상처에 들어가면 따가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소고기무국 맛있게 먹는 팁

    1. 깊은 맛 추가
      다시마나 멸치를 육수에 추가로 넣으면 더 깊고 진한 맛이 납니다.
    2. 밥 말아 먹기
      고슬고슬한 밥을 국에 말아 먹으면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다음 요리로 더 작성이 필요하거나 원하는 내용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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